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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광장] 영웅이 돌아왔다 '스파이더맨3'

남상석

입력 : 2007.05.02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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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영웅으로 자리잡은 스파이더맨, 외계에서 온 괴물체에 감염돼 더욱 강한 힘을 얻게 되지만 폭력적인 성향이 드러납니다.

헐리우드 사상 가장 많은 3억 달러, 우리돈으로 2천7백억 원의 제작비를 들인 영화답게 압도적인 화면을 선보입니다.

장진 감독의 '아들'은 살인을 저지르고 무기수로 복역 중인 아버지가 귀휴를 얻어 15년만에 고등학생으로 커버린 아들을 만나는 단 하루를 그렸습니다.

장진 식 특유의 유머와 따뜻한 기운, 차승원 유덕환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입니다.

'이대근, 이댁은'은 가정에 무관심했던 심통많은 아버지가 아내의 기일을 맞아 말썽이 끊이지 않는 2남 1녀 자식들과 만나는 이야기입니다.

'달은 어디에 떠있는가'는 제일한국인 택시기사와 필리핀계 여인 코니가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일본에 사는 소수자의 삶을 코믹하게 다룬 재일동포 최양일 감독의 대표작입니다.

이 밖에 남장여자의 축구 도전기인 '쉬즈더 맨'과 파트리스 르콩트 감독의 프랑스 영화 '마이 베스트 프렌드' 등이 개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