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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한강변에서 대종상 영화 보세요"

남상석

입력 : 2007.05.01 20:47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서 31일까지 대종상 출품작 31편 무료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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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여러분, 시원한 한강변에서 영화 한 편 어떠십니까?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레시죠? 대종상 출품작들을 한 달 동안 무료 상영하는 영화축제 현장, 한강 시민공원에 중계차가 나가있습니다.

남상석 기자! (네,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에  나와 있습니다.) 축제가 시작됐습니까?

<기자>

네, 조금 전 8시에 개막식이 시작됐습니다.

지금은 축하 음악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영화 속에 선보였던 아름다운 영화 음악의 선율이 한강의 밤하늘에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이곳을 찾은 천여 명의 시민들은 시원한 한강 변에서 봄의 정취를 느끼며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특별한 영화 감상을 즐기게 됩니다. 

음악회가 끝나면 지난해 최고 흥행기록을 세운 영화 '괴물'이 무료로 상영됩니다.

영화 상영 전에는 출연 배우들이 관객과 대화도 나눕니다.

하이서울 페스티벌의 하나로 열리는 대종상 영화제 한강 축제는 이달말까지 계속되는데요.

매일 출품작 두편씩, 모두 31편의 영화가 선보이며 영화감독들과 관객의 대화도 함께 진행됩니다.

특히 오는 5일 어린이날 밤에는 가족 관람객들을 위해 국산 애니메이션 영화 '로보트 태권브이'가 특별 상영됩니다.

대종상 영화제는 한달동안 출품작 예순 여섯 편에 대한 예심과 본심을 거쳐 다음달 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상식을 갖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