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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내분사태 격화

신동욱

입력 : 2007.05.01 16:23


근로자의 날이자 계절의 여왕인 5월 첫날입니다.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회사를 가지 않았죠?  때문에 법정공휴일은 아닙니다만, 거리는 한결 한산한 모습입니다. 가정의 달이자 봄의 절정인 5월 잘 시작하셨으면 합니다.

4.25 재보궐 선거 패배 책임을 둘러싸고 한나라당은 내분이 격화되는 모습입니다. 사퇴압력을 받고 있는 강재섭 대표가 명분없는 사퇴를 거부하며 당 쇄신책을 내놓은 데 대해 이명박 전 서울시장측이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 전 시장측이  어떤 결심을 하느냐에 따라 한나라당 내분사태는 중대한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해 박 전 대표측은 강 대표를 흔드는 건 공멸의 지름길이라며 이 전 시장측을 비난하고 나서 두 주자간의 갈등도 점차 커지고 있습니다.

경찰이 김승연 회장에 대한 조사에 이어 어제 중국에서 귀국한 김 회장의 아들을 오늘 새벽까지 조사했습니다. 하지만 아들도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폭행을 했다는 혐의사실을 전면 부인하고 나서 경찰이 물증찾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경찰은 한화그룹 본사와 가회동 김 회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화그룹은 김 회장의 구속에 대비해 대규모 변호인단을 구성한 데 이어 오늘로 예정됐던 노동절 체육대회도 취소하는등 초긴장상태에 돌입했습니다. 김승연 회장 보복 폭행 사건 수사 속보, 8시 뉴스에서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이밖에도 [웨딩업체가 병역특례 업체?] [연속기획, 신모계 사회] [법정이 바뀐다] [중국, 세계 최대 무역국으로] [유아용품도 명품 바람] 등을 보도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