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는 국제통화기금과 세계은행에서 탈퇴할 것이라고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차베스 대통령은 노동절을 하루 앞둔 4월 30일 관련 회동에 참석해 "IMF와 세계은행에 더 있길 바라지 않는다"면서 "탈퇴를 공식화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차베스는 IMF와 세계은행이 미국 등 선진국들의 입김 아래서 중남미를 비롯한 제 3세계의 빈곤 퇴치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난해 왔습니다.
한편, 역시 반미 민족주의자로 알려진 볼리비아의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도 세계은행 산하 국제투자분쟁해결 센터에서 탈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브라질 언론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