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대치 과정 충돌, 전의경 등 1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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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네, 가슴 아픈 일입니다. '많은 분들이 남의 일 같지 않다'는 생각 하셨을 것 같습니다. 그런가 하면 노점상들이 시청의 단속에 항의하며 시청사 진입을 시도하며 경찰과 충돌하는 일도 일어났습니다.
보도에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노점상연합회원들이 경찰과 팽팽히 맞섰습니다.
일부 회원들은 소화기 분말을 뿌려대며 격렬하게 항의합니다.
오늘(30일) 오전 10시 반쯤 경기북부지역 노점상 연합회 회원 5백여 명이 경기도 고양시청사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고양시의 노점상 단속에 항의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전·의경 13명과 노점상 2명 등 1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시청사 유리창 곳곳이 깨지고 철제 정문이 떨어져 나가는 등 기물도 크게 파손됐습니다.
노점상들은 지난 26일, 고양시가 역세권 3곳의 노점상을 동시에 단속하고 물품 8백여 점을 강제 수거해가자 인근 지하철역 광장에서 닷새째 항의 농성을 벌여 왔습니다.
고양시 부시장과 노점상 대표단은 1시간 가량 해결책을 찾기 위한 협의를 벌였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습니다.
노점상들은 현재 일산 마두역 광장으로 옮겨 대책회의를 갖고 있어 또 다른 충돌의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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