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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복폭행 발단' 김 회장 차남 오늘 밤 조사

정유미

입력 : 2007.04.30 20:35

폭행 가담 사실 확인되면 사법처리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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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편 수사가 시작되기 직전 중국으로 떠났던 김승연 회장의 차남이 조금 전에 귀국했습니다. 당초 내일(1일) 아침에 출석할 예정이었지만 계획을 앞당겨서 오늘밤 11시까지 경찰에 출석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정유미 기자입니다.

<앵커>

김 회장의 둘째 아들은 중국에서 5박 6일동안의 답사를 마치고,  저녁 7시 반쯤 한국에 돌아왔습니다.

베이징 공항의 공사 문제로, 도착은 당초 예정됐던 것보다 한 시간 반 정도 늦어졌습니다.

김 씨는 서둘러 인천항을 빠져나갔습니다.

지금까지 경찰 조사에서 김 회장의 아들은  이번 사건의 발단이 된 청담동 주점 폭행사건의 피해자이자 보복폭행에 가담한 장본인입니다.

그러나 경찰이 출석하라고 소환했던 지난 28일, 이미 3일 전에 중국으로 출국한 상태에서 한화측은 미국 유학중이라 출석이 어렵다는 거짓 답변을 보낸 적 있습니다.

경찰은 김 회장 아들이 오늘밤 11시까지 남대문경찰서에 자진 출석 형식으로 나와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 회장 아들을 상대로 진술이 엇갈리는 부분에 대해서 강도높은 조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최초의 피해자에서 다음날에는 가해자로 바뀐 김 씨의 진술은 자신과 아버지 김 회장에 대한 사법처리 수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