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30일 취약한 영어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북구 강동종합관광휴양도시 개발지구에 영어체험학습센터(영어마을)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강동 유원지지구에 영어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이 조건에 맞는 시행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지역의 학생과 근로자가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영어마을 운영비 일부를 지자체가 부담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유원지지구는 청소년수련, 스키 돔, 타워콘도, 워터파크, 테마파크, 문화체험, 참숯테마, 허브테마지구 등 8개 지구로 분할 시행하고 영어마을은 청소년수련지구에 만들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해에 영어마을을 운영하고 있는 경기도를 방문해 조성과정과 운영방법 등을 배웠고 정치권과의 정책간담회, 교육청과의 협의 등을 거쳤다.
울산시는 북구 강동 바닷가 일대를 유원지(41만평), 산하도시개발(30만평), 온천(24만평), 해안(13㎞), 산악관광 등 크게 5개 지구로 나눠 종합관광휴양도시로 개발하고 있으며, 유원지지구는 빠르면 2010년까지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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