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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다니엘 헤니, 차기작에서는 '입양아'

입력 : 2007.04.30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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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 가나 불꽃 튀는 취재 열기를 몰고 다니는 이 남자!

혼혈 매력남 다니엘 헤니 씨입니다.

특유의 미소는 여전하죠?

두 번째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 다니엘 헤니!

5살 때 미국으로 입양된 입양아 역을 맡았는데요.

혼혈아인 헤니가 입양아 역할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됐었죠.

[다니엘 헤니/배우 : (Q.섬세한 감정 연기 도전?) 어머니가 입양아시라, 어린 시절부터 많은
영향을 받았어요. 입양과 군대에 관한 영화를 많이 봤고, 어머니와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니엘 헤니의 아버지는 연기파 배우 김영철 씨가 맡았는데요.

10년 째 복역중인 사형수 역할을 위해 앞니 하나를 갈아내는 등 몸을 던지는 과감한 이미지 변신에 나섰습니다.

[김영철/배우 : (Q. 22년 만에 아들을 만나는 사형수 아버지) 지금 이가 정상인데, 이도 모양을 달리했고, 체중도 12킬로를 뺐었고, 영화를 찍는 동안 되도록 많은 사람을 만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독방에서 지내는 사형수, 사형수에 대한 느낌을 표현하고 싶어서.]

다니엘 헤니와 김영철씨는 이번 작품에서 처음으로 호흡을 맞췄는데요.

26년의 나이 차이가 나서 어색할 법도 한데, 오히려 부자 연기에 도움이 됐다고 하죠?

[김영철/배우 : (Q. 아들 역 다니엘 헤니와의 호흡은?) 처음 영화사에서 만났을 때부터 이질감이나 남다르게 느끼지 않았습니다. 마주봐도 아들 같고, 동생 같고. 아마 영화가 끝나도 이런 관계는 계속 갈 것 같아요.]

[다니엘 헤니/배우 : LA촬영 때 친아버지가 오셔서 그때 감정연기에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한국에 와서는) 감정을 잡기 어려울 때마다 김영철선배님이 감정에 몰입 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저에겐 진짜 아버지나 마찬가지였어요.]

특별한 사연을 가진 아버지와 아들로 만난 두 사람!

충무로에 불어온 부성애 열풍 속에서 어떤 감동을 이끌어 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