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6시55분께 경남 하동군 진교면 술상리 도로에서 진주쪽으로 가던 진주소방서 남해119안전센터 구급차에서 산모 정모(20)씨가 2.82㎏의 남아를 출산했다.
남편(21)의 신고를 받은 119구급차는 이날 산모를 싣고 진주 모 병원으로 가던 중이었다.
소방서 측은 산모에 대해 응급 처치 후 병원으로 안전하게 옮겼으며 건강을 기원하는 메시지와 함께 신생아용 의류와 미역 등을 전달했다.
구급대원 최병희(39.소방교)씨는 "13년의 소방생활 중 처음이었으며, 아기와 산모가 모두 건강해 가족들에게 축하하며 개인적으로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하동=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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