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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조총련 산하 단체 압수수색은 선전포고"

최호원

입력 : 2007.04.28 15:36


일본 조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북한 인민군 75돌 기념 열병식이 열리던 지난 25일 일본 경찰이 조총련 산하 단체들을 압수수색한 데 대해 북한 당국과 평양시민들이 격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조선신보는 "경찰 부대를 대대적으로 동원해 보란 듯이 감행한 일본의 강제수색을, 북한은 용납할 수 없는 정치 테러, 무분별한 선전포고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이어 납치자 문제 해결을 주장하는 일본의 태도를 비난하며 "군사력을 동원하지 않아도 일본을 궁지로 몰아넣을 방도가 있다"며 "6자 회담의 급진전은 아베 정권의 강경 노선을 무력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