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낮 12시 반쯤 제주시 한경면 고산리 수월봉 앞 500m 해상에서 잠수함 예인선 203 남진호가 침몰했습니다.
남진호에는 선장 58살 양모 씨 등 선원 6명이 타고 있었지만 근처를 지나던 어선과 제주해경 민간자율구조선 등에 의해 모두 구조됐습니다.
양씨는 해경에서 "관광용 잠수함 바지선을 예인한 뒤 고정시키기 위해 닻과 부표를 점검하던 중 갑자기 배 앞부분 오른쪽으로 물이 들어와 침몰했다"고 말했습니다.
제주해경은 현장에 경비정을 보내 해양 오염 여부를 파악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