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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임 외교부장에 양제츠 부부장 임명

입력 : 2007.04.27 13:11

과기·수리·국토자원 등 4개 부장 인사


4년여 동안 중국 외교를 지휘해온 리자오싱 외교부장이 27일 퇴임하고 새 부장에 주미대사 출신인 미국통 양제츠 부부장이 임명됐다.

또 쉬관화 과학기술부장 후임에는 완강 상하이 퉁지대 총장이, 왕수청 수리부장 후임에는 천레이 신장자치구 부주석이, 쑨원성 국토자원부장 후임에는 쉬사오스 국무원 판공청 부비서장이 각각 발탁됐다.

중국의 국회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이날 오전 이같은 내용의 국무원 부장급 인사를 승인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리 외교부장 등의 국무원 부장 4명의 퇴임은 이들 모두가 부장급 정년인 65세를 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들 가운데 신임 완강 과학기술부장은 현재 중국치공당 부주석으로 중국 국무원의 유일한 비공산당원 부장이 됐다.

(베이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