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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한국 자동차의 유럽시장 진출이 본격화됐습니다. 유럽차, 일본차와의 치열한 시장쟁탈전이 예상됩니다.
슬로바키아에서 김인기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현대 기아차는 지난 해 차량 71만 대를 유럽에 수출했습니다.
올해는 80만 6천 대를 팔 계획입니다.
유럽에서는 지난해 2천 1백20만 대의 차량이 팔렸습니다.
시장점유율이 3.7%에 불과합니다.
기아자동차 슬로바키아 공장이 문을 열었습니다.
올 한해 15만 대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배인규/기아차 슬로바키아 법인장 : 한국에서 여기까지 운반하는 운반비라든지 제고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도 이웃 체코에 공장을 짓고 있습니다.
오는 2009년 공장이 완공되면 1년에 30만 대를 생산하게 됩니다.
두 나라 모두 정부가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공장 하나가 슬로바키아 전체 GDP의 4.6%를 차지할 정돕니다.
[페터 하야스/슬로바키아 투자청장 : 투자청장으로서 기아자동차 공장에 대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중부 유럽은 최근 새로운 자동차 생산기지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현대 기아차의 진출로 유럽차와 일본차에 이어 한국자동차도 유럽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거점을 마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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