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에서도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가 발견됐다.
산림청은 전북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에서 고사한 소나무 3그루가 재선충병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전북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발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전국적으로 11개 시도, 60개 시군구에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됐다.
이번 소나무재선충병 발견은 지난 20일 익산시청 공무원의 사전 조사에서 고사목이 발견된 뒤 25일 전북 산림환경연구소에서 국립산림과학원에 정밀진단을 의뢰해 확인된 것이다.
소나무재선충병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전북도는 이날 재선충병 발생지역을 반출 금지 구역으로 정하고 피해지역 출입과 소나무류 이동을 통제하는 한편 전문가 등을 동원해 발생 경로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긴급 방제대책반을 편성해 함열읍 일대 산림 전체에 대해 추가 감염목이 있는지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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