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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살 회사원 배민구 씨.
스스로 타고난 건강 체질이라고 자부할 정도로 지금까지 잔병치레 한번 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충분히 쉬어도 피곤함이 가시질 않고 술을 한 잔만 해도 쉽게 취해서 동료들에게 핀잔을 듣기 일쑵니다.
[배민구(41)/ 회사원 : 허리둘레도 조금씩 늘어나는 것 같아서 건강 상태에 대한 체크를 한번 받아보고 계속적인 상담을 받았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40살은 각종 성인병과 만성 질환이 발병하기 시작하는 시기로 이 때 생활습관을 어떻게 가지느냐에 따라 이후의 건강이 결정됩니다.
또, 만 65살 이상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은 적어도 한 가지 이상 질병을 가지고 있다는 통계가 있을 정도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따라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올해부터 생애 전환기인 중년기와 노년기로 접어드는 만 40살, 66살 대상자에게 무료 건강진단혜택을 제공합니다.
생애전환기 1차 건강진단에서는 우선 40살, 66살 공통으로 위암, 간암, 유방암 등 주요 5대 암 검진이 제공되고 고지혈증, 신장 기능 등 주요 만성 질환의 조기 발견이 가능해 지는데요.
[박두신/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관리실 차장 : 만 40세는 우울증, 만 66세는 치매. 골밀도 검사 등을 추가했다.]
하지만, 이번 생애 전환기 건강진단에서 눈에 띄게 달라진 점은 2차 건강진단입니다.
[조경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획일적으로 검사하지 않고 개인차에 따른 맞춤형 건강진단을 만들었다.]
1차 건강진단 결과를 토대로 의사와 상담을 통해 흡연, 음주, 비만, 영양 등 각자의 생활 습관에 따른 상태를 평가하고 적절한 개선목표를 정해줘 사후 관리까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건보공단에서는 4월 10일부터 대상자에게 건강진단표와 안내문을 발송하고 1차 건강진단은 올해 말까지, 2차 건강진단은 내년 1월 말까지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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