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뒤늦게 사건 연루자 11명에게 출석 요구서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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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어제(24일) 전해드렸던 모 대기업 회장 아들 관련 폭행사건의 석연찮은 부분이 하나 둘 드러나고 있습니다. 경찰은 첩보를 입수해 확인중이라고 했지만 당시 현장에 경찰도 출동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달 9일 새벽 0시 7분 모 기업 회장 아들이 서울 북창동의 한 술집 종업원들을 때렸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관할 경찰서장 : 손님이 직원들을 폭행을 했다고, 폭행을 매우 심 하게 했다고 가해자가 OO그룹 회장 자녀라고.]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폭행당한 쪽 종업원 6명만 있었습니다.
하지만,이들은 신고 내용을 부인했습니다.
[관할 경찰서장 : 룸에 (종업원들만) 여섯명이 있었고, 자기들끼리 술먹고 싸웠다고...]
찰은 양측이 모두 폭행사실을 부인해 수사에 들어가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한 목격자는 경호원들로 보이는 0여명이 몰려와 종업원들을 폭행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폭행 후에는 천만원을 주고 가는 장면을 봤다고 말했습니다.
[목격자 : 북창동 사람들 다 알아, 알면서 말을 못해 조폭 있지. 폭력보다 더 심하게 한 거야.]
처음 시비가 일어난 서울 강남의 술집에서도 회장 경호원들의 보복 폭행이 있었다는 목격담도 나오고 있습니다.
회장이 직접 폭행에 가담했다는 소문도 나돌고 있지만 확인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 동안 사건의 핵심인 회장 부자가 외국에 나가 있어 조사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오늘 회장이 지난 토요일 귀국했고 아들은 출국조차 하지 않았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경찰은 뒤늦게 회장 아들을 포함해 폭력 사건에 연루된 11명에게 출석 요구서를 보냈습니다.
그러나, 그 동안 적극적인 수사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는 비판은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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