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도입을 추진중인 공동재산세에 대해 서울시민들은 전반적으로 찬성하고 있지만 강남권과 비강남권간 인식에 큰 격차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강남구가 최근 여론조사기관인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서울시민 8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조사대상자의 57%가 공동재산세 도입이 공정하다고 답했고, 공정하지 않다는 응답은 32.5%에 그쳤습니다.
또 '공동재산세가 헌법에 위배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49%가 '위배되지 않는다'고 답해 '위배된다'는 응답 17%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하지만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권에 사는 응답자들은 공동재산세 도입이 공정하지 않다는 응답이 53%로 공정하다는 응답 41%보다 많았고, 35%가 헌법에 위배된다고 답해 위배되지 않는다는 응답 28%보다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