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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라디오 "막강 DJ들, 청취자 곁으로"

입력 : 2007.04.24 15:20

30일 개편 맞아 백지연 이경실 옥소리 등 영입


SBS 러브FM(103.5㎒)이 봄 개편을 맞아  30일부터 'SBS 라디오'로 명칭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이와 함께 백지연, 이경실, 옥소리, 김정난, 강성범, 지현우 등을 새롭게 DJ로 영입했다.

이에 따라 '이경실의 세상을 만나자'(오전 9시 5분), '11시 옥소리입니다'(오전 11시), '김정난의 라디오씨티'(오후 8시 30분), '지현우의 기쁜 우리 젊은 날'(밤 12시 5분), '윤지영의 라디오 8090'(오전 2시) 등 다섯 개의 데일리 프로그램이 신설된다. 

SBS는 24일 "화려한 방송 경력, 달고 쓴 인생 경험이 많은 이경실과 행복한 주부 옥소리, 최고의 개그맨 강성범 등 막강 DJ로 무장해 청·장년을 아우르는 재미와 감동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사프로그램 'SBS 전망대'(월~금요일 오전 6시 15분)의 진행은 방송인 백지연이 맡아 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며, '라디오 웃찾사'(매일 낮 12시 20분)는 '강성범의 라디오 웃찾사'로 바뀐다.

'홍서연의 위크엔드'(토~일 오전 7시10분)는 '위크엔드'로 변경된다. 

SBS는 백지연의 영입에 대해 "대선 기간에는 유력 주자들의 인터뷰에서 MC의 지명도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면서 "백지연은 MBC 출신으로, 이 시간대 독점적인 위상을 가진 '손석희의 시선집중'의 맹점을 잘 파악하고 있고 손석희의 진행방식과는 사뭇 다른 스타일로 진행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5년간 SBS 파워FM(107.7㎒)에서 방송되던 '허수경의 가요풍경'(월~금요일 오후 4시)이 같은 시간대에 채널만 이동해오며, 정오에 방송되던 '배칠수, 전영미의 와와쇼'는 월~금요일 오후 2시 20분으로 늦춰진다.

SBS는 '허수경의 가요풍경'의 채널 변경에 대해 "음악이 위주가 되는 프로그램의 특성상, 토크 위주로 흐르는 파워FM보다는 더 넓은 연령층의 청취자들이 포진하고 있는 SBS 라디오가 더 어울린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