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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준호, 눈물의 휠체어 마라톤 완주!

입력 : 2007.04.23 11:50|수정 : 2007.04.23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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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준호 씨는 지난 금요일 24시간 휠체어 마라톤에 도전했습니다.

장애인들의 고난을 직접 체험해 보기 위해서였는데요.

SBS가 연예인 봉사 단체 '따사모', 즉 따뜻한 사람들의 모임과 함께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주제로 펼친 행사의 하나였습니다.

[정준호/영화 배우 : 장애인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면서 장애인분들의 힘든 장애 체험을 스스로 우리가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정준호 씨는 지난주 금요일 밤 7시 10분 서울 여의도 올림픽 홀을 출발해서 만 하루 가까이 휠 체어를 타고 달렸는데요.

[정준호/영화배우 : 한 단계, 한 단계 산을 올라가듯이 1킬로, 1킬로를 성실히 가고 있습니다.]

정준호 씨는 마침내 22시간 만인 지난 토요일 오후 마라톤 코스를 완주했습니다.

골인 후, 정준호 씨는 끝내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는데요.

[정준호/영화배우 : 하루 동안 휠체어 타는 것. 저는 오늘 하루면 만족하지만, 이렇게 평생 타야 되는 분들을 생각하니까 마음이 아프고..]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성금을 모두 장애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희망 기금으로 쓸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