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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22일) 치러진 프랑스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집권당의 사르코지 후보와 사회당의 루아얄 후보가 1, 2위를 기록했습니다. 두 사람은 다음달 6일 치러질 결선 투표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파리에서 홍지영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투표 종료 직후 발표된 출구 조사 결과 집권당의 사르코지 후보는 29-30%를, 사회당의 루아얄 후보는 25-26%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중도파인 바이루는 18%를, 극우파 르펜은 11%정도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따라 사르코지와 루아얄 후보는 다음달 6일 결선 투표에서 맞붙게 됐습니다.
[사르코지/집권 우파 연합 : 마음 깊은 곳에서 감사를 드리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모든 공약들을 실천할 것입니다.]
[루아얄/사회당 : 우리의 승리는 대담함과 관용 그리고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낸 결과입니다.]
여론조사기관인 IPSOS가 1차 투표 직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사르코지가 결선에서 루아얄을 54%대 46%로 이길 것이란 예상이 나온 가운데, 막판까지 혼전을 보였던 이번 선거는 결국 좌우, 남녀 대결로 좁혀지게 됐습니다.
이번 대선은 시라크 대통령의 12년 통치를 마감하는 동시에 드골로 대표되는 제5공화국 체제를 끝낸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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