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 대통령은 열린우리당 정대철 고문의 선친인 고 정일형 박사 25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올 대통령 선거에서는 후보자의 정책과 경력, 인물됨을 바탕으로 진정한 민주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남북 문제와 관련해 통일 후에도 남북간 갈등이나 혼란없이 민족이 하나로 단결하기 위해 평화공존과 평화교류, 평화통일의 원칙아래 단계적으로 통일을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1일 추도식에는 김 전 대통령 외에 열린우리당과 통합신당 모임, 민주당과 민생정치모임 소속 의원 등 범여권의 여러 정파 인사들은 물론 동교동계 인사들까지 대거 참석했습니다.
하지만 범여권 주자들 가운데서는 한명숙 전 총리만 직접 추도식에 참석했고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과 민생정치모임의 천정배 의원, 손학규 경기지사 등은 추모화를 보냈고 초청자 명단에 이름이 올랐던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도 개인 일정을 이유로 불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