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과학자들이 달의 남극과 북극에 동시에 탐사 우주선을 착륙시키는 계획을 추진중이라고 BBC뉴스가 20일 보도했다.
BBC에 따르면 이 계획을 위한 달 착륙 우주선을 개발하는 곳은 영국의 항공우주 기술 개발업체 아스트리움.
착륙선의 최종 설계안이 아직 마련되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달의 내부구조 탐사를 위한 지진계를 장착하게 되며 2015년에서 2018년 사이에 착륙선들을 달 표면에 안착시키겠다는게 아스트리움의 목표다.
유럽우주국(ESA)의 요청으로 진행되는 이 계획은 착륙선 두대를 로켓 한대에 실어 달 궤도로 보낸 다음 달의 남극과 북극에 착륙선들을 각각 떨어뜨린다는 내용 때문에 '문트윈스(MoonTwins)'로 불리기도 한다.
한편 ESA측은 달 탐사를 통해 얻어진 경험을 토대로 탐사선을 화성에 착륙시킨 후 화성 표면의 물질을 지구로 갖고 오기 위한 탐사 계획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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