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상천 대표는 통합신당모임이 독자추진하는 신당창당 발기인 대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통합신당모임과의 통합작업이 사실상 결렬됐음을 나타냈습니다.
박 대표는 20일 통합추진위 회의에서 통합신당모임과의 관계설정, 앞으로의 통합방향 등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할 예정이라면서 그러나 통합작업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종필 대변인은 통합신당모임측이 신당창당에 동등한 지분으로 참가시켜야 한다고 주장한 시민단체 인사들의 상당수가 정치권을 돌다 실패한 사람들로 확인됐다면서 통합결렬의 책임이 통합신당모임에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도 19일 낮 통합신당모임의 이강래 의원이 박상천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어쩔 수 없다. 독자적으로 신당창당해 5월 15일 이후에 보자"고 말했다면서 이는 정치적 도의를 저버린 행위라고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