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인천] 강화 약쑥특구 첫삽…농민소득 향상 기대

박세용

입력 : 2007.04.18 17:55|수정 : 2007.04.18 17:44

동영상

<앵커>

네, 강화도 하면 먼저 떠오르는 게 인삼인데요. 요즘엔 중국산이 워낙 많이 들어오면서 경쟁력이 약해지니까, 강화가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면서요? (네, 그렇습니다. 지난 10년 동안 강화를 먹여살린 게 인삼이라면, 앞으로 10년은 약쑥이다, 이게 강화군의 판단입니다.)

<기자>

강화군 불은면 삼성리입니다.

강화군이 이 곳 농업기술센터 안에 강화 약쑥특구를 만들기 위해 지난 주에 첫삽을 떳습니다.

예산 90억 원을 투입해서 1만 6천여 평 규모로 조성할 예정인데요.

추진 3년 만인 지난 해 1월 재정경제부가 강화 약쑥특구를 지정하면서 이렇게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강화군은 군의 대표 작물을 쑥으로 바꾸면서 농민들의 소득이 늘어나고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안덕수/강화군수 : 강화는 이번에 한미FTA가  체결되었지만 농업인들은 농업을 통해서도우리가 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기대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특구 안에는 약쑥 웰빙체험관도 들어서고요.

약쑥으로 둘러싸인 미로공원도 만들어서 관광 상품으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강화 마니산에는 예로부터 약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는데요.

또 약쑥 비누와 약쑥 화장품처럼 쑥으로 만든 상품들은 이미 다양하게 나와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 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무척 높아 보이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