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총리, 정부 대표로 애도의 뜻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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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무현 대통령이 이번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애도와 위로의 뜻을 밝혔습니다. 정부도 교민보호를 위한 비상 대비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외교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병희 기자! (네, 외교부입니다.) 이시간 현재 정부의 대책마련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18일) 청와대에서 로마노 프로디 이탈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직후 공동기자회견 말미에 이번 사건에 대한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의 말을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 : 희생당한 분들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와 유가족, 그리고 미국 국민에게 마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노 대통령은 또 부시 미국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내, 미국 국민이 충격과 슬픔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길 기원한다는 메시지도 전달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정현안 정책조정위에 참석해 이번 사건과 관련한 정부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도 송민순 외교통상부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교민보호를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사건의 용의자가 한국 국적으로 밝혀진 만큼, 우리 교민들이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신변상 위협을 당하거나 차별 당하는 일이 없도록 하는데 특히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외교부 또 이번 사건이 한·미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고 판단하고 면밀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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