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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버지니아 공대 총기난사 사건…33명 사망

유성재

입력 : 2007.04.17 20:10|수정 : 2007.04.18 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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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우리 유학생들이 많이 가 있는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사상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네, 무려 33명의 학생들이 숨졌고, 한국인 유학생 1명을 포함해서 29명이 다쳤습니다.

먼저, 유성재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 강의실에서 수업중인 학생들에게 무차별 총격이 가해집니다.

학생과 교직원 등 30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습니다.

부상자 중에는 한국 유학생 1명도 포함됐습니다.

범인은 2시간전 기숙사 건물에서도 학생 2명을 총기로 살해했습니다.

범인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망 33명, 부상 29명의 최악의 총기 난사 사건은 현지 시각 오늘 아침 7시10분쯤 미국 버지니아 공대에서 일어났습니다.

시카고 선타임스 등 일부 언론은 범인이 24살의 중국계 남자로 지난해 8월 미국에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희생자 3명의 신원은 확인됐지만 숨진 범인의 정체는 아직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플린첨/버지니아 공대 경찰대장 : 범인이 학생인지 아닌지 조사중입니다. 희생자의 상당수는 학생들입니다.]

현지 경찰은 지난 13일 학교 건물에 폭탄이 설치됐다는 협박 전화가 이번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등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