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공대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나 33명이 숨지고 29명이 부상하는 사상최악의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 대학에는 한국 유학생도 5백여명이 재학중이지만 1명만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습니다. 범인은 현지 시간 오전 7시 15분쯤 교내 기숙사에 침입해 학생 2명을 살해했고 학교측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는 사이 두시간 뒤 강의실에 들어가 반자동 권총을 난사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범인이 상하이에서 학생비자로 입국한 24살의 중국인 남성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대학측이 이틀간 모든 강의를 취소한 가운데, 미국 전역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부시대통령도 " 배움의 전당이 돼야 할 학교에서 이처럼 끔찍한 범죄가 발생해 미국의 모든 교실과 사회가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교포사회에서는 이번 사건의 범인이 중국인으로 밝혀질 경우 인종갈등의 불씨가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전말과 파장을 8시뉴스에서 집중적으로 보도해 드리겠습니다.
경기부진으로 대형마트와 백화점이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지만 명품시장만은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주요 백화점의 명품 판매 증가율은 지난 5개월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하며 나홀로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각종 해외 명품 브랜드는 매출뿐 아니라 순익도 급증해서 루이비통 코리아의 경우 작년 순익이 무려 92%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부진속에서도 꺽이지 않고 있는 명품 소비의 기세, 그 배경을 분석해 드립니다.
한나라당이 대통령 선거 기간중에는 촛불시위를 금지하는 법안을 마련중이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과거 대선에서 촛불집회 등이 탈법적 형태로 선거에 개입된 사례가 있다며 이를 제한하는 조항을 공직선거법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방안에 대해서 헌법에 보장된 집회 결사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시민단체들이 크게 반발하는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오늘 8시 뉴스에서는 이밖에도 [위험천만 10대 오토바이] [ 북한 쌀지원 어떻게 하나?] [ 데니스 황의 구글이야기] 등을 보도해 드립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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