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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방송·통신 장비 경연장으로 불리는 NAB 2007 전시회가 나흘간의 일정으로 오늘(17일) 개막됐습니다.
전세계 130여 국가 방송 통신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NAB에서는 SBS를 포함한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이 디지털 다중모드 서비스 즉 MMS로 불리는 최첨단 방송기술을 선보였습니다.
MMS는 기존 공중파 방송사들이 한가지 프로그램만을 송출하던 채널을 분할해, HD와 SD, 오디오 그리고 데이터 전송 등 5-6가지 정보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도록 해주는 기술입니다.
[마크 리처/ATSC 회장 : (한국의) 여러 회사가 공동 개발한 MMS 기술이 효율성과 첨단성 면에서 인상적이다.]
미국에서는 HD와 SD 복수 채널 서비스가 이미 상용화 단계에 있고, 한국에서도 지난해 월드컵 기간 동안 MMS 시험 방송을 성공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기존의 케이블 대신 인터넷망을 이용해 시청자들이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프로그램을 골라 볼 수있게 해주는 IP-TV 관련 첨단 장비도 대거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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