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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방위산업 물자를 납품하는 업체로부터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국방기술품질원 전직 간부 54살 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1993년부터 2004년까지 군수용 무전기 시험제품의 부품을 생산하는 모 업체로부터 3억8천여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검찰이 강 씨를 체포하기 전 뇌물을 준 혐의로 먼저 기소한 이 회사 대표 박 모 씨에 대해 법원이 최근 "뇌물이라기 보다는 거래 관계로 봐야 한다"며 무죄를 선고해 앞으로 수사와 재판 결과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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