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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일 홈피에 인공지능 아바타 등장

입력 : 2007.04.16 14:22


삼성전자는 독일법인 홈페이지에서 인공지능 아바타인 '샘'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샘'은 홈페이지 방문자들이 삼성전자 제품과 회사에 대한 질문을 하면 즉석에서 답변을 해 주는 인공지능 아바타라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3월 9일부터 독일법인 홈페이지 백색가전 코너에 등장한 샘은 10일 현재 1만3천752개의 질문에 답변을 했고, '샘'의 등장 이후 홈페이지 방문자들의 체류 시간이 이전보다 30% 이상 늘어났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샘'은 질문란을 통해 들어온 다양한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소 엉뚱한 '결혼할까요?'라는 질문에도 "저는 사이버 공간에 존재하기 때문에 결혼은 못 합니다"라고 답을 한다고.

또 삼성전자 제품에 대한 질문이 들어올 경우 해당 품목의 사이트로 자동 이동 시켜주는 기능도 수행한다.

삼성전자 독일법인은 현재 백색가전 품목에서만 '샘'을 가동하고 있지만 다른 제품군에서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