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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싱글족, 이제는 저녁 걱정은 그만!

입력 : 2007.04.16 11:36|수정 : 2007.04.16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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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윤태심 씨 자주 찾는 쌀 국수집에 들러 1인분을 주문합니다.

평소 잔무가 많아 회사에 남아 일을 하거나, 집에서 혼자 식사할 일이 많은 싱글족 윤 씨는 이렇게 테이크 아웃 음식을 자주 이용하는데요.

[윤태심/ 회사원 : 사무실에서 이렇게 테이크 아웃해서 먹으면 업무도 할 수 있고 시간도 절약 되서 종종 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이처럼 싱글족들이 새로운 소비주체로 떠오르면서 싱글을 위한 테이크 아웃 음식점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습니다.

[김종식/ 쌀 국수 집 점장 : 요즘은 혼자 사시는 분이나 기러기 아버님들이 많아서 1인분씩 테이크 아웃 해 가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습니다.]

이처럼 퇴근 후 싱글족 들의 가장 큰 고민이었던 저녁식사 걱정을 줄여주는 테이크 아웃 메 뉴도 한식, 양식, 일식 할 것 없이 다양해졌습니다.

국물이 있는 음식도 얼마든지 포장해 갈 수 있도록 용기에 더욱 신경 쓰고 있는 것도 테이크 아웃 음식점들의 특징인데요.

[정홍선/ 쌀 국수 집 관계자 : 설거지를 하시기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서 그렇게 종이책이나 이런 팩키지 형태의 테이크 아웃 용기들을 구비해서 먹고 쉽게 버릴 수 있도록 이렇게 만들었습니다.]

양이나 가격대가 부담스러웠던 메뉴들도 싱글족을 위해 새롭게 변신했습니다.

평소 가격대가 비싸 선뜻 한 끼 식사로 이용이 쉽지 않았던 초밥, 거품을 뺀 저렴한 가격대로 싱글 족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데요.

또 피자의 경우도 혼자 시켜 먹기 부담스러웠던 기존의 크기와 가격대를 줄여, 5천 원 대 의 싱글 족을 위한 피자로 재탄생시켰습니다.

[채순기/피자집 관계자 :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까 싱글 족하고 학생들 산에 가시는 분들 그런 분들이 많이 오십니다.]

싱글 족들이 테이크 아웃 음식점들을 선호하는 이유도 가지 가지인데요.

[정용/손님 : 해먹기는 그렇고 또 식당에서 혼자 먹기도 좀 그렇고.]

특히 여자 싱글 들에겐 테이크 아웃 음식점이 무척 반갑습니다.

[윤태심/ 회사원 : 양에도 딱 맞고 남기지 않아서 좋은 거 같아요.]

새로운 소비주체인 싱글 족을 위한 테이크 아웃 음식점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메뉴와 저렴한 가격대의 테이크 아웃 판매가 눈에 띄게 늘어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