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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월드] 독일군 '인종차별적 훈련'

유영수

입력 : 2007.04.16 08:05|수정 : 2007.04.16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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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군이 인종차별 주의적인 훈련으로 구설수에 휩싸였습니다.

독일의 한 뉴스채널은 독일군 교관이 신병들에게 미국 뉴욕의 브롱크스에서 적대감을 표시하는 흑인들과 마주친 상황을 가정하고, 총을 쏘도록 명령하는 비디오를 방영했습니다.

이 비디오에는 신병들이 교관의 지시에 따라서 큰소리로 영어 욕설을 하며 총을 쏘는 장면이 고스란히 담겨있는데요.

흑인 사회단체가 즉각 반발하고, 독일군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독일군 당국은 논란이 확대되자 진상조사와 해명으로 진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이번뿐만 아니라 교관이 신병을 학대하고 모욕을 주는 사건이 터지는 등 최근 몇 년동안에 독일군의 훈련방식은 논란이 돼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