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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재보선, '후끈' 달아오른 지원 유세전

신승이

입력 : 2007.04.16 07:42|수정 : 2007.04.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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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4·25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이명박, 박근혜 두 한나라당 대선주자가 경쟁적으로 지원 유세에 나서고 있습니다. 예비 경선이라고 불릴 만큼 두 주자의 유세전이 뜨겁습니다.

신승이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15일) 두바이와 인도를 방문하고 돌아온 이명박 전 서울시장은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최대 접전지역으로 꼽히는 대전 서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지원 유세에 나선 것입니다. 

[이명박/전 서울시장 : 국민의 유일한 희망은 그래도 정권교체에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제를 다시 살려야 합니다, 여러분.]

이 전 시장은 특히 격전지인 대전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 유세를 벌인다는 방침입니다.

공식 선거 운동 첫날부터 대전을 시작으로 일찌감치 유세에 돌입한 박근혜 전 대표도 이번 선거에 발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당 대표시절 각종 선거에서 압승을 이끈 경험과 대중성을 내세우며 지지율 반등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박근혜/전 한나라당 대표 : 돈 쓰는 정권 이제는 끝내야 됩니다. 오히려 돈을 벌어 들이는 정권이 되어야 됩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여러분?]

박 전 대표는 선거 전날까지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 지역을 빠짐없이 돌며 유세를 벌일 계획입니다.

경선을 앞두고 치러지는 이번 재보선이 당심과 민심의 향배를 가르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두 주자들의 유세 경쟁은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