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무부, 북에 핵시설 동결·IAEA사찰단 초청 거듭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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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안녕하십니까? 어렵게 이뤄낸 북핵 6자회담의 합의가 다시 기로에 서있습니다. 아무런 조치 없이 약속된 시한을 넘긴 북한에 대해서 미 국무부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주 초까지 며칠 더 기다려 보겠지만 인내심에는 한계가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미 국무부가 2.13 합의 이행 시한 60일을 맞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BDA 문제가 해결된 만큼 북한은 영변 핵시설을 폐쇄하고 핵 사찰단을 즉각 초청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BDA 자금이 반환되는 순간 움직이겠다던 북한 외무성 발표를 주목한다면서 이젠 북한이 움직일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무부의 고위관리는 익명으로 전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 관리는 며칠 더 기다려보겠지만 미국의 인내심이 무한하지 않기 때문에 북한은 가능한 빠른 시일안에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베이징에 머물던 힐 차관보도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힐/미 국무부 차관보 : 중국은 우리가 인내심을 가지고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협상 당사국들과도 긴밀히 협의해볼 예정입니다.]
미국은 새로운 이행 시한을 정하지 않았습니다.
2.13 합의는 유효하며 북한이 합의를 이행하기 전에는 중유 5만 톤은 지원할수 없다고 미국무부는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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