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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가 아파트 3채 중 1채꼴 가격'뚝'

입력 : 2007.04.15 20:38|수정 : 2007.04.15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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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정부의 1.11 부동산 대책이 나온 이후로, 서울 지역의 6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 3채 가운데 1채는, 집 값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부동산정보업체가 1.11 대책 이후 석달 동안의 아파트 시세를 조사한 결과, 서울지역 6억 원 이상 아파트 32만 4천여 가구 가운데 31.9%는 집 값이 떨어졌습니다.

특히 양천구와 강동구는, 집값이 하락한 가구가 절반을 넘었습니다.

송파구와 강남구, 서초구도 상당수가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1.11 대책이후 석달 동안 서울지역 6억 원 이상 아파트의 가격 하락폭은 0.82%였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강동구가 2.6%로 하락폭이 가장 컸고 양천, 송파, 강남구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경기도 지역에서는 역시 과천시의 하락폭이 가장 컸는데 6억 이상 아파트 10채 가운데 일곱채 꼴로 값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