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도권 모임인 G24는 선진권이 국제통화기금의 지침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이 기구의 환율 감시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왔다고 비판했습니다.
G24는 세계은행-국제통화기금의 봄철 연차총회가 열리는 워싱턴에서 지난 13일 별도 회동을 갖고 "IMF가 환율 감시에 효과적이지 못한 주된 이유는 회원 경제국들이 IMF의 정책 지침을 따를 필요를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선진국들이 개도권 지원에 인색하다며 유엔의 '밀레니엄 지원 목표'가 마련된지 7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렇다할 성과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