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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에 앞서 북한은 어제(13일) 마카오 BDA에 있는 계좌가 풀렸나 확인해보고 행동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일단 긍정적 신호로 풀이됩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북한은 어제 "미국의 BDA 해법에 대한
미국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생각하지만, 정말 돈을 인출하거나 송금하는 데 문제가 없는지 확인해보고 입장을 정리하겠다는 뜻입니다.
[김근식/북한대학원 대학교 교수 : 그동안 미국이 취했던 행동에 대해 일정한 성의를 인정하고, 미국의 행동이 할 만큼 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로 영변 핵시설 폐쇄시한이 끝나는 것과 관련해서는 이행의지가 있다는 원칙만 재확인했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정부는 아직 조심스런 입장입니다.
[천영우/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 제재 해제가 현실로 증명됐을 때, 행동한다고 했으니 확인하고 행동하는 것을 지켜볼 것입니다.]
힐 미국측 6자회담 수석대표가 어제 베이징에 도착했는데,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베이징에 나와 북미대화가 이뤄질 지 여부가 북한의 태도 변화를 드러낼 첫 신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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