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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록교 붕괴, 상판지지 구조물 탓

서쌍교

입력 : 2007.04.13 16:53


지난 5일 발생한 전남 고흥 소록도 연도교 붕괴사고의 원인은 연도교 상판을 떠받치는 금속 지지대를 부실하게 설치했기 때문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원인을 조사중인 한국산업안전공단은 공사 중 상판을 임시로 지지하는 금속 파이프 구조물의 연결부위에 고정 핀이 일부 누락돼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공단은 또 금속 구조물에 방향으로 설치돼 지지력을 높여주는 구조물인 '가새'도 설치되기는 했지만 설치 간격이 원래 설계와는 일부 다른 부분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안전공단 관계자는 이 같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전남 고흥경찰서는 다음 주 중에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사고 책임자를 사법 처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