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전경보 등 기상악화로 김해공항의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13일 한국공항공사 부산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께부터 김해공항 상공에 순간최대풍속 15m/s의 돌풍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고 있으며 천둥과 번개현상까지 나타나 김해공항 기상관측소는 오전 8시30분을 기해 뇌전경보를 내렸다.
기상악화로 항공기 이·착륙에 필요한 시정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 오전 9시30분 도착예정이던 제주발 제주항공 502편이 결항되는 등 오전 9시30분 현재 항공편 6편이 결항되고 7편이 지연되고 있다.
항공사들은 기상악화 때문에 항공기 출발이나 도착이 어렵다고 보고 판단, 수속을 중단하고 있으며 잠정적으로 낮 12시까지 출발·도착예정 항공편을 모두 결항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공항 기상관측소측은 일단 오전 10시30분을 기해 뇌전경보는 해제할 방침이지만 돌풍이나 폭우는 오후까지 계속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항공사 관계자는 "일단 오전까지는 항공기 운항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예약승객은 공항 출발전 항공기 운항여부를 항공사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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