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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포스트 임권택'은 누가 될까?

입력 : 2007.04.13 11:42|수정 : 2007.04.1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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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받이', '아제아제바라아제'로 베니스와 모스크바 영화제 여우 주연상 수상.

'취화선'으로 칸 영화제 감독상 수상.

'장군의 아들'로 한국 영화 최초의 1백만 관객 동원.

네, 바로 거장 임권택 감독이 쌓아온 빛나는 금자탑입니다.

자신의 백번째 영화 '천년학'도 어제(12일) 개봉됐는데요.

이 영화의 개봉을 앞두고 영화 사이트 무비링크와 '천년학' 홈페이지가 "'포스트 임권택' 즉 임 감독의 뒤를 이을 대한민국 대표 감독은 누가 될 것인가?"란 제목으로 동시에 설문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올드보이'와 '친절한 금자씨'의 박찬욱 감독과 '살인의 추억', '괴물'의 봉준호 감독이 각각 주인공으로 선정됐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천년학' 홈페이지가 일주일 간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 총 응답자 4407명 가운데 1887명의 지지를 받아 43%로 1위에 올랐습니다.

또 봉준호 감독은 같은 제목의 '무비링크' 조사에서 52%의 압도적 지지율로 1위에 뽑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