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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아름드리 소나무 숲 주민들이 지켰다

입력 : 2007.04.12 17:50|수정 : 2007.04.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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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지로 반출될 위기에 놓였던 아름드리 금강 소나무 수십 그루가 시민들의 힘으로 제자리를 지키게 됐습니다.

강릉시 연곡면 송림리 마을에 있는 소나무 29그루가 조경업체에 팔려 외지로 반출될 처지에 놓이자, 소나무숲 지키기 시민 모금운동이 펼쳐져 일주일만에 3천여만 원의 성금이 모였습니다.

송림리 마을 주민들은 이미 뽑힌 10그루는 반출하되, 나머지 소나무 19그루는 성금으로 매입해 원래 있던 소나무숲을 복원하기로 조경업체와 합의했습니다.

(강원민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