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11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제11기 5차회의를 열어 신임 내각총리에 김영일 육해운상을 선임했습니다.
그러나 11일 회의에서 6자회담과 2·13 합의 등 핵문제와 관련한 언급이나 경제개혁을 강화하기 위한 입법조치는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김영일 신임 총리는 지난 94년 해운부장에 임명됐고, 2005년에는 시리아를 방문해 양국간 해상운수협정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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