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낮 12시 40분쯤 서울 노원구 상계2 치안센터 앞에서 75살 이 모 씨가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습니다.
이 씨는 공공근로에 참여하기 위해 동사무소에 가던 길이었습니다.
치안센터에는 낮에 2명의 경찰관이 근무하지만, 사건 당시에는 모두 순찰을 나갔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평소 별다른 원한을 산 적이 없었다는 유족들의 진술에 따라, 이른바 '묻지마 살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키 165센티미터에 마른 체형인 용의자를 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