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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바오 총리, "외국기업 우대정책 변함없다"

김용욱

입력 : 2007.04.1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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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오늘(11일)은 우리 기업인들과 만났습니다. 원자바오 총리는 하이테크 기업 등 외국 기업에 대한 세금 우대 정책은 변함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한국과 중국 기업인 3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원자바오 총리 초청 간담회.

원 총리는, 최근 중국 전인대에서 외국기업에 대한 세금 우대정책을 폐지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개혁 개방 이후 30년이 지나면서 소득세를 통일시키는 노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원 총리는 그러나 한국 투자가들의 불안감을 의식한 듯, 외국인에 대한 우대정책은 계속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원자바오/중국 총리 : 하이테크 기업은 여전히 15% 세율을 적용합니다. 서부 대개발에 참여하는 외국기업에 대해서도 우대정책은 계속됩니다.]

원 총리는 양국간 FTA 체결 필요성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원자바오/중국 총리 : (한중 공동연구를 통해) 서로 이익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조기에 제출함으로써, 한중 FTA의 토대를 마련할 것을 희망합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중국에 대한 수출액은 695억 달러, 수입액은 486억 달러였습니다.

원 총리는 두나라 무역규모를 2천억 달러로 늘이자면서 투자확대와 기술협력 강화도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