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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에너지 자급마을' 그린빌리지 준공

(울산방송) 송상섭

입력 : 2007.04.11 17:33|수정 : 2007.04.11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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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울산 최초로 태양을 이용해서 전기를 생산하고 온수를 사용하는 마을이 준공됐습니다. 햇빛이 많은 낮에는 전기를 생산해서 한전으로 보내면서 전기계량기가 거꾸로 돈다고 하는데 믿어지십니까?

송장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말끔한 양옥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울산 최초의 에너지 자급마을, 그린빌리지입니다.

집집마다 옥상과 지붕에는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태양열 집열판을 갖추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눈에 띠는 점은 햇빛이 많은 낮에는 거꾸로 돌아가는 전기계량기입니다.

낮에는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해 쓰고 남는 전기는 한전으로 보내기 때문입니다.

[장철수/그린빌리지 주민 : 많이 쓸 때는 12만원, 적게 쓸 때는 7~8만원 나오는데, 이 달에 나오는 것은 2만 2천5백원...]

또, 태양열 집열판 2㎡는 흐린 날에도 물을 60~70도까지 데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국적 정취까지 느껴지는 그린빌리지는 마을 그 자체가 관광상품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그린빌리지는 미래 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조성됐습니다.

[김정기/울주군 에너지 담당자 :  이 신재생에너지는 현재 일반 시민들이 잘 알지 못하고, 가까이 할 수 없는 시설입니다. 그래서 이런 시설을 함으로 인해서 우리 에너지에 대한 미래 인식을 높이고자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원전마을에 들어선 청정마을 그린빌리지.

묘한 대조속에 에너지 산업의 오늘과 내일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