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규모가 관련통계 작성 이후 최저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370억원으로 은행의 월별 가계대출 증감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00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과열양상을 보이던 지난해 상반기에 대출이 월 3조원 이상의 대출증가세를 보이던 것과 비교하면 거의 100분의 1수준으로 위축된 셈입니다.
마이너스통장대출을 포함한 전체 가계대출 증가규모도 7천339억원에 그쳐 2월의 1조8천억원에 비해 절반 이하로 위축됐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 막히자 은행들이 중소기업대출 경쟁을 벌이면서 지난달 중소기업 대출증가규모는 6조7천억원으로 관련통계 작성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