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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김계관에 신속 행동 촉구"

입력 : 2007.04.10 23:58


평양을 방문 중인 빅터 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국.일본담당 보좌관은 북한측에 2.13 북핵합의의 신속한 이행을 촉구했다고 AP통신이 10일 평양발로 보도했다.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와 함께 평양을 방문 중인 빅터 차 보좌관은 이날 북핵 6자회담 북한측 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의 회담에서 신속하게 움직여줄 것을 촉구했다고 익명을 요구한 미국 관리가 전했다.

빅터 차 보좌관과 김계관 부상의 회담내용을 아는 이 관리는 "그들은 시간이 많지 않다. 받기만 하는 식일 수는 없으며, 행동 모드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한 것으로 통신은 전했다.

북한을 방문 중인 리처드슨 주지사 일행은 이날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김영대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 부위원장을 만났으며 이 자리에는 김계관 부상과 빅터 차 보좌관도 배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