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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김정일 위원장 별장" 위성사진 공개

최호원

입력 : 2007.04.10 21:14|수정 : 2007.04.10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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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별장 위성사진들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고위 탈북자가 제공한 정보를 토대로 한 탈북자 단체가 찾아내 공개한 겁니다.

보도에 최호원 기자입니다.

<기자>

평안남도 안주시에 위치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연풍호 별장입니다.

총 면적 30만 제곱미터로 김 위원장의 별장 가운데 가장 큽니다.

실내 수영장과 대형 사냥터, 낚시터까지 각종 여가 시설이 내려다 보입니다.

황해남도 은율군의 구월산 별장입니다.

김 위원장이 피부 치료를 위해 자주 찾는 온천 시설로 알려져있습니다.

김 위원장의 별장과 함께 인민무력부장, 총정치국장, 그리고 내각총리를 위한 별장도 따로따로 세워져 있습니다.

국내 탈북자 단체들은 오늘(10일) 북한민주화위원회를 결성하면서 위성사진 프로그램인 구글 어스를 통해 찾은 김 위원장의 별장 17곳의 위성사진 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이 단체는 또 평양 중구역 남산동에 있는 김 위원장의 집무실 위성 사진도 공개했습니다.

[황장엽/북한민주화위원회 위원장 : 김 위원장은 민족의 반역이자 범죄로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이번에 공개된 위성사진은 김 위원장을 가까이서 경호했던 호위총국 출신 탈북자의 도움으로 완성됐습니다.

북한민주화위원회 창립행사에는 김영삼 전 대통령과 한나라당 유력 인사들도 대거 참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