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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범죄카페'서 만나 강도 모의

입력 : 2007.04.10 15:54|수정 : 2007.04.10 16:09


전남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0일 인터넷 카페를 통해 강도를 모의한 혐의(강도음모)로 안 모 씨(33.경남 창원시)와 양 모 씨(27.전북 남원)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강짜모'(강도들의 모임)라는 이름의 인터넷 카페에서 알게 된 이들은 5일 오후 11시 30분께 전북 남원시에서 만나 강도를 모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인터넷 카페를 통해 공범 1~2명을 추가 모집, 다음날 부산 지역 유흥업소 종사자나 경기 지역 부유층을 대상으로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실제 범행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여죄를 캐고 있으며 다른 인터넷 범죄카페를 통해서도 범행이 모의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 수사를 확대했다.

(광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