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타결 이후 유가증권시장에서 6일 동안 1조2천억 원이 넘는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정규장 마감 기준으로 각각 2천271억 원, 1천206억 원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기관은 2천949억 원 매도 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이달 3일 이후 엿새째 매수 우위를 보이며 누적 순매수 1조2천26억 원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적극적인 주식 매입에 나서고 있는 것은 작년과 재작년 한국 주식을 대거 털어내 상대적으로 매수여력이 높아진 데다 FTA 협상 타결이 한국의 경제성장 및 신용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서울=연합뉴스)